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41. 해

라기 4장 2절의 해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 (날개)을 발하리니』.

그리스도는 의로운 해이시다. 그분의 날개, 곧 그분의 광선에는 사망을 치료함이 있다. 그분의 광선이 없다면 사망이다. 그분의 광선이 발할 때, 사망이 치료된다. 말라기 4장 2절은 누가복음 1장 78절에서 성취된다.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위로부터」는 하나님으로부터를 의미하며, 이것은 신성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떠오르는 해이심을 가리킨다. 신성 안에서의 예수 그리스도 구원자는 암흑 시대에 솟아오르는 해이시다. 그분의 출생은 인류를 위한 참된 일출이었으며, 그분의 오심으로 인해 구약의 밤이 끝나고 신약의 낮이 시작되었다.

누가복음 1장 69절과 78절은 인성 안에 계신 그리스도와 신성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말한다. 인성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사람의 집에서 일으키신 구원의 뿔이시다. 그분의 신성 안에 있는 그리스도는 하늘로부터 돋는 해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사람과 하나님 둘 다이시다. 사람이신 그분은 구원의 뿔이시며, 하나님이신 그 분은 돋는 해이시다. 그분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는 구원의 뿔과 돋는 해의 두 방면을 가지신 그리스도의 일으켜지심에 의해 성취되었다.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한 마흔여덟 가지의 방면들을 살펴본 후, 우리는 측량할 수 없는 풍성(엡 3:8)을 지닌 그리스도가 심오한 분임을 깨닫는다. 그분은 우리의 체험과 누림이 되시는, 참으로 우리의 모든 것이신 분이다.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