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39. 지혜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잠언 8장 1절

언 8장 1절, 12절과 9장 1절은 지혜를 말한다. 지혜의 실제는 그리스도이다. 마태복음 11장 19절에서 주 예수께서는 그분 자신을 언급하시면서,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지혜는 그리스도이다(고전 1:24, 30). 그리스도가 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지혜인 그분 자신에 의해 행해진 것이다. 이 지혜는 그분의 지혜로운 하나님의 행위로 옳다 함을 얻었으며 정당함이 증명되었다.

고린도전서 1장 24절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계획하심과 목적하심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이다. 고린도 전서 1장 30절에서 바울은 계속하여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가 되셨다고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믿었을 때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우리를 넣으셨으며, 그리스도는 세 가지 중요한 점-우리의 과거를 위한 의로움, 현재를 위한 성화, 미래를 위한 구속-에서 우리의 지혜가 되신다. 「에게」와 「께로서」라는 단어는 하나님에게서 우리에게로의 전달을 가리킨다. 살아 있고 계속 진행중인 전달의 방식으로 그리스도는 끊임없이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가 되셔야 한다.

고린도전서 2장 7절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분이다. 열려 있고 얕은 사람의 지혜, 세상 지혜와 같지 않게 하나님의 지혜는 감추어져 있고 비밀하다. 하나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해진, 감취어진 비밀(골 1:26-27)이시다. 영원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광이 되도록 정하셨다. 이제 날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가 되신다.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