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28. 놋 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 3:14

리스도는 또한 놋뱀으로 예표되신다(민 21:8-9, 요 3:14).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불평하고 배역하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했으므로,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증에 보내어 백성들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았다』(민 21:6). 그러자 백성들은 모세에게 이르러 그들이 범죄하였음을 고백하면서 주님이 뱀들을 없애실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구했다.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기도했을 때, 주님은 그에게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8절)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았다. 그러자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았다』(9절).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 주 예수님은 민수기 21장에 기록된 그 사건을 언급하신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민수기 21장의 사건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특별한 예표를 계시하기 위해 주권적으로 예비하셨던 것이다. 장대 위에 들어 올려진 놋뱀은 우리를 위해 인자로서 십자가 위에 들어 올려지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아담의 자손들인 우리 모두는 옛뱀, 사탄에게 「물렸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우리의 본성 안에 옛뱀의 독을 가진 뱀 같은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눈에 타락한 전 인류는 독성을 가진 「뱀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한 뱀들인 우리는 대속물, 즉 뱀의 모양은 있으나 뱀의 독성은 가지고 있지 않은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 대속물은 우리의 뱀 같은 본성을 처리하기 위해 뱀의 모양으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던 그리스도이다.

- 레위기 라이프스타디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