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 예레미야 29:10,11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를 선포하는 것이었고, 하나님이 하시기로 의도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의도를 어떻게 실행하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그분의 의도는 지상에서 사람의 의도를 통해 실행되어야 했다. 사람의 기도가 없다면 하나님의 갈망은 성취될 수 없다. 어떤 종류의 사람이 하나님의 의도를 위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에 의해 쓰임 받을 수 있는가? 오직 한 종류의 사람 곧 하나님 앞에서 살고,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고,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시도록 허락하는 그러한 사람이다. 다니엘서를 읽을 때 당신은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서 실로 어떤 것도 먼저 시작하지 않은 사람임을 보게 된다. 그는 하나님을 기다렸고, 자신을 주의하는 대신 하나님을 주의했다. 그러므로 그는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를 접촉하고 이해했으며 칠십년이 찬 후 하나님이 포로된 이스라엘 자손들을 돌아오게 하시리라는 것을 알았다. 다니엘의 갈망이 하나님의 의도와 일치했기 때문에 그는 금식했으며 하나님 앞에서 이 갈망을 기도로 쏟아 부었다.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과 의도가 하나님에게서 나와서 다니엘 안으로 들어갔고, 그를 통과했으며, 결국 하나님의 보좌로 돌아갔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보좌는 그 상황에 관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했다. 이러한 행동은 결코 다니엘의 누림이나 영화롭게 됨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을 얻으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로 돌아가게 하시기를 기도했지만 그 자신은 돌아가지 않았다. 그도 결국 돌아갔는지 모르지만 성경에서는 그에 관한 분명한 기록이 없다. 그는 하나님께 한가지를 구했고 하나님은 그것을 통과하게 하셨지만 그 자신은 그 결과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합당한 기도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성취나 결과를 누리게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백퍼센트의 영광을 얻으시게 하는 것이다. 물론 기도하는 것은 당신이고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그것이 통과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지만 당신은 이점에 있어서 어떤 지위도 가져서는 안된다.

- 윗트니스리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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