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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 우리 자신을 위한 세 가지 기도(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형제 자매여, 우리는 어떤 시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을 믿어서는 안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으므로 우리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고 구해야 한다. 우리는 어느 때 시험이 올지 모르지만 미리 하나님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다. 이 기도는 보호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매일 시험이 임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해주시기를 매일 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임하도록 허락한 것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고 주님이 허락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도록 주께 구해야 한다.
때때로 아버지는 우리를 시험받고 유혹 당하는 상황 안으로 인도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우리의 약함을 깨닫고 『아버지, 나는 매우 약합니다. 나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라고 말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이 약하다는 것을 인정함을 포함한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약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아마 이러한 방법으로 기도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당신은 당신이 강하다고 느낄 것이다. 그때는 바로 아버지께서 당신이 전혀 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당신을 시험 안으로 인도하시는 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기도는 우리가 우리의 약함을 안다는 것을 아버지로 하여금 아시게 하는 것이 더 낫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아버지, 나는 내가 약하다는 것을 온전히 깨닫고 있습니다 나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아버지, 당신게서는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약함을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 결코 이렇게 말하지 말라.『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나는 설 수 있는 자신이 있다.』 만일 당신의 태도가 이러하다면 시험에 직면하기 위해 광야로 인도될 준비를 하라. 그러한 태도를 갖는 대신에 아버지께서 당신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기를 기도하고, 당신을 악한 자에게서 건져 주시기를 기도하라.

- 워치만니 /윗트니스리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