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22. 아 론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직분을 행하게 하라  』-출28:3

론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출 28:3, 히 5:4-5). 하나님은 아론을 대제사장이라 부르셨으며 대제사장으로 세우셨다(히5:4, 1). 이는 스스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해 영광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에 의하여 정해지신 그리스도(히 5:5)에게 있어서 더 부합되는 말이다. 그분은 사람의 필요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한 사람으로 택함받으셨다. 대제사장인 아론은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돌보았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사정들을 돌보는 면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가 그보다 더 뛰어나시다. 예표인 아론은 백성들과 자신을 위하여 예물과 희생제물을 드렸으나, 실제인 그리스도는 죄들을 위한 희생제물로 그분
자신을 드렸다. 아론으로 예표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그분 자신을 드렸으며(히7:27, 9:14, 26, 10:10, 12), 우리의 죄들을 구속하셨으며(히 2:17),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신 후에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다』(히 1:3).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들을 위한 희생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던 그리스도는 아론으로 예표되신 대제사장이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 있어서의 이 방면, 곧 아론과 같은 제사장 직분은 주로 죄사함을 위한 것이다.

아론은 그의 생애 동안만 대제사장이 되도록 존귀 가운데 세워졌다. 왜냐하면 그가 계속하는 것을 죽음이 막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도록 영광 가운데 정해지셨다. 죽음이 그분을 막을 수 없다. 그분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도록 영원히 영화롭게 되셨다.

예표로서의 대제사장인 아론은 그의 어깨와 가슴에 열 두 지파의 이름을 지녔다(출 28:9-10, 12, 21, 29). 오늘날 실제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지니고 우리를 붙잡고 하늘에 계신다.

- 출애굽기 라이프스타디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