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17. 성 막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장막을 치시매) 』-요한복음 1:14

애굽기 25장 8절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라고 말한다. 이 성소는 하나님의 거처를 의미하는 성막이었다. 이 거처는 살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누림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거처는 그분의 백성들의 누림이 되는 곳,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자신의 충만한 누림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구약의 성막은 육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 자신인 참된 성막의 예표요 예시이다. 육신 안에 계셨을 때 그리스도는 사람들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성막(장막)이셨다(요 1:14). 구약에서 하나님은 성막 안에 계셨다. 왜냐하면 성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을 가져다 준 것이기 때문이다. 신약 때에는 육신 안의 그리스도가 사람이 하나님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에게 하나님을 가져온 성막이었다.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인성과 그분 자신이 연합된 사람이 되셨으며 그분 자신의 거처가 되셨다. 참 성막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누림을 위해 체현되셨다.

신격의 충만은 사람이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서 그분을 누릴 수 있도록 성막 안에 체현되었다. 원래 하나님은 비밀하고 보이지 아니하시고, 만질 수 없는 분이셨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들어갈 수 있는 성막 안에 체현되셨다. 이는 하나님이 들어갈 수 있는, 즉 우리가 그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분을 누릴 수 있는 분이심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진설병상으로 상징된 우리의 생명 공급으로, 등대로 상징되신 우리의 빛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궤이신 그분을 누릴 수 있다.

- 출애굽기 라이프스타디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