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신약의 비유들에서                                                    


4. 새 포도주 새 부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존되느니라』- 마태복음 9장 17절

태복음 9장 17절에서 주 예수님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존되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이 구절에서 「새」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나오스(naos)로서 시간에 있어서 「새로운」, 「최근의」, 「젊은」을 의미한다. 이 새 포도주는 생명으로서 활력이 충만하고 기운을 돋우는 힘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이 분은 우리를 열광케 하고 만족시켜주는 분이시다. 우리가 그분의 생명을 받아들일 때, 그 생명은 우리 안에서 우리를 자극시키고, 열광하고, 힘을 주고, 행복하게 만든다. 새 포도주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내적인 목마름을 해결하는 우리의 내용, 우리의 공급이시다. 그분은 신랑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신랑이신 그분을 누릴 수 있도록 내적으로 우리를 열광케 하는 새 포도주이시기도 하다.

주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지 말라고 하셨다. 낡은 가죽 부대는 종교적인 형식, 의례, 행습을 의미하며, 그들의 종교 안에서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이 행했던 금식과 같은 것이다(마 9:14). 모든 종교는 낡은 가죽 부대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게 되면 그 발효하는 힘으로 말미암아 가죽부대가 터질 것이다. 새 포도주를 낡은 부대에 담는 것은 활력을 주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어떤 종교 안으로 넣는 것이다. 오늘날 어떤이들은 종교적인 의례와 형식의 여러 가지 양식 안으로 그리스도를 짜맞추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의 생명인 포도주를 낡은 종교의 행습인 낡은 가죽 부대 안에 담아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 포도주는 그 행습들을 터뜨려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를 필요로 한다.

-  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와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