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자
어떤
형제는 구원받은 첫 해에 많은 시간을 들여 성경을 읽었다. 그는
특별히 주님의 재림에 관한 제목을 읽었다. 그 형제는
주님의 다시오심에 관한 일을 상당히 분명하게 분석해놓고
자신에게 조금 있다고 느껴 자랑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는 주
안의 깊은 한 자매를 만났다. 그녀는 주 예수의 다시오심에 관해
그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 자매는, 그 형제처럼 노선과 단락을
나누지 않고도 우리가 주님이 오심을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를
주의있게 말했다. 그날 그 형제는, 자신은 주 예수의 다시오심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지만 그 자매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임을 알고 그 공과를 배우게 되었다. 다만 주 예수의
다시오심을 말하기만 하는 사람은 빈곤했지만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그 자매는 풍성했다.
풍성은 빛으로부터 온다. 빛이 비췰 때 우리는 풍성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빛을 받을 때 무엇이 증가한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박탈당한 것으로 느낀다. 빛이 비칠 때 당신의 과거의 모든 것은 깨뜨려지고 본래의 모든 것이 다 허물어진다.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의 빛 아래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증가된 것이 있음을 시인한다. 그러나 우리 쪽에서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의 상태와 우리의 느낌은 다른 것이다. 만약 하나님이 한 번 주시고 두 번 주시고 세 번이나 주실때 당신이 그것을 증가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보지 못한 사람이다.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무엇을 볼 때에는 자신이 갓 구원을 받은 사람이요,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느낄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구원받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라 당신의 느낌 속에 구원받은 적이 없는 것 같고 공허하며 전혀 출발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느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풍성한 사람은 빛 아래서 자신을 아무 것도 없는 사람으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