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그리스도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목적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본래 우리는 모두 병든 자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치료하시는가? 하나님에게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병든 자임을 알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사를 청하여 병을 고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폐병을 앓고 있는데 그것을 시인하지 않는다 하자 그는
말한다. 『나는 이렇게 살이 찌고 뚱뚱한데 폐병 이 있겠는가 ? 』
당신이 그에게『현재 당신의 매일의 상태는 폐병의 초기와
같습니다. 일찍 치료받지 않다가 심해지면 치료받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라고 권해도 그는 그에게 폐병이 있다는 것을 강력히
부인한다. 참으로 그에게 폐병이 없는가? 그렇지 않다. 그에게
폐병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자신에게 폐병이 있음을 시인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폐병을 치료받을 수 없다. 우리의
구원도 이와 같다. 하나님에게 방법이나 구원할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먼저 율법을 사람에게 주심으로써 사람이
죄인임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와 자신을
알게 한다. 그러나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의롭게 되게 하거나
구원받게 하지는 못한다.